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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연봉과 실수령액의 차이
많은 사람들이 연봉을 기준으로 월급을 계산하지만, 실제로 통장에 들어오는 금액은 연봉과 다릅니다.
연봉이란 회사와 근로자가 계약한 총 급여액으로, 세금과 4대 보험료를 공제하기 전 금액을 의미한다.
여기에는 기본급뿐만 아니라 상여금과 각종 수당도 포함된다. 반면, 실수령액은 연봉에서 각종 세금과 4대 보험료를 공제한 후 실제로 받는 금액을 뜻한다.
2. 실수령액 계산 방법
① 연봉에서 공제되는 항목
- 소득세 (누진세율 적용)
- 지방소득세 (소득세의 10%)
- 국민연금 (4.5%)
- 건강보험 (3.545%)
- 고용보험 (0.9%)
② 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율
과세표준 (연소득) | 기본 세율 | 누진공제액 |
1,400만 원 이하 | 6% | - |
1,400만 원 ~ 5,000만 원 | 15% | 126만 원 |
5,000만 원 ~ 8,800만 원 | 24% | 576만 원 |
8,800만 원 ~ 1억 5,000만 원 | 35% | 1,749만 원 |
1억 5,000만 원 ~ 3억 원 | 38% | 2,794만 원 |
3억 원 ~ 5억 원 | 40% | 3,794만 원 |
5억 원 ~ 10억 원 | 42% | 5,794만 원 |
10억 원 초과 | 45% | 9,794만 원 |
③ 연봉 - 소득세(+지방세) - 4대보험료 = 실수령액
3. 연봉 5000만원 받을때 실제로 수령하는 금액 계산
① 과세표준 계산
연봉에서 근로소득공제를 적용하여 과세표준을 계산합니다.
연봉 구간 | 공제율 | 공제액 |
---|---|---|
5,000만 원 이하 | 70% | 3,500만 원 |
과세표준 = 연봉 - 근로소득공제 = 1,500만 원
② 소득세 계산
과세표준 구간 | 세율 | 계산 | 세금액 |
---|---|---|---|
1,400만 원 이하 | 6% | 1,400만 원 × 6% | 84만 원 |
1,400만 원 초과 ~ 1,500만 원 | 15% | (1,500만 원 - 1,400만 원) × 15% | 15만 원 |
총 소득세: 99만 원 - 누진공제(126만 원) = 0원
③ 지방소득세
지방소득세 = 소득세의 10% = 0원
④ 4대 보험료 계산
항목 | 계산식 | 금액 |
---|---|---|
국민연금 | 5,000만 원 × 4.5% | 225만 원 |
건강보험 | 5,000만 원 × 3.545% | 177.25만 원 |
장기요양보험 | 건강보험료 × 12.81% | 22.7만 원 |
고용보험 | 5,000만 원 × 0.9% | 45만 원 |
총 4대 보험료: 469.95만 원
⑤ 최종 실수령액
연봉 - (소득세 + 지방소득세 + 4대 보험료)
5,000만 원 - (0원 + 0원 + 469.95만 원) = 4,530.05만 원
월 실수령액: 4,530.05만 원 ÷ 12개월 = 377.5만 원
4. 실수령액을 고려한 연봉 협상 팁
연봉 협상은 단순한 숫자 게임이 아니라,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과정입니다. 시장 조사, 성과 정리, 협상 기술을 잘 활용하면 원하는 연봉에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. 연봉 협상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,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습니다.